글을 시작하며
이번 글에서는 라스베이거스부터 - 그랜드캐년(그랜드캐니언) - 모뉴멘트밸리 까지 이어진 루트에 있는 여행코스들에 대하여 다뤄보고자 합니다. 이번 글은 저의 개인적인 여행후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저희 취향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랜드캐년은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1위로 선정될 만큼 굉장히 유명한 미국의 관광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엘에이 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하는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투어도 많이 있습니다. 투어로 가게 될 경우는 쉽게 다녀오실 수 있겠지만 직접 운전해서 다녀오시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관광 포인트와 준비하셔야 될 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다녀왔던 일정을 그대로 소개해드리고자 하며, 해당 정보를 참고하여 본인의 취향에 맞게 즐거운 여행 코스를 짜셨으면 합니다.
라스베이거스 - 그랜드캐니언 - 모뉴멘트벨리 4박 5일 여행 코스
1일차(라스베가스 관광)
2일차(밸리 오브 파이어 → 지온 국립공원 → 페이지(숙소))
3일차(앤텔롭 캐년 → 홀스슈벤드 → 모뉴멘트밸리 → 투바시티(숙소))
4일차(그랜드캐니언 → 후버댐 → 라스베가스)
5일차(라스베가스 관광 및 복귀)
그랜드캐니언 여행 기본 정보
▒ 여행난이도
─ 투어를 이용할 경우: 쉬움
→ LA 또는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투어상품이 존재. 당일치기부터 긴 일정까지 다양한 상품이 있기 때문에 일정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중간
→ 미국에서 운전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국립공원이기에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 에러사항 및 날씨 상황에 따른 여러 변수들이 있기에 쉽지만은 않은 여행이라고 생각됩니다.
▒ 입국 루트
─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또는 매캐런 국제공항(LAS, Harry Reid International Airport)을 통하여 입국 및 이동
→ 대게는 라스베이거스를 통해서 그랜드캐년 일정을 잡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LA에서도 출발하는 암트랙(기차) 또는 투어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추천 여행 기간
─ 최소 4박 5일 이상 추천
→ 대자연 그 자체이기 때문에 일정의 최대치를 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 날씨
─ 위의 루트대로 이동할 경우 살면서 겪을 수 있는 모든 날씨를 다 볼 수 있습니다.
─ 미국기준 약 5월에 여행을 하였으며 여행기간 동안 폭염, 모래폭풍, 폭우, 폭설, 안개, 한파 등 모든 날씨를 경험하였습니다.
▒ 숙소위치
─ 라스베가스: 여행의 시작과 끝을 라스베가스 숙소에서 지냈습니다.
─ 페이지: 엔텔롭 캐년과 홀스슈밴드 바로 근처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 투바시티: 그랜드캐니언에서 동쪽으로 약 2시간 떨어진 마을입니다.
▒ 교통
─ 렌트카를 이용하여 이동.
─ 투어를 이용할 경우 버스, 헬리콥터 등 다양한 옵션 제공.
▒ 입국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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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니언 상세 여행 정보
▒ 1일차(라스베이거스)
─ 이미 한번 소개드렸던 지역이기에 아래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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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밸리 오브 파이어 → 지온 국립공원 → 페이지(숙소))
"밸리 오브 파이어 주립공원" ("Valley of Fire State Park", 29450 Valley of Fire Hwy, Overton, NV 89040 미국) ☆
─ Tip. 라스베가스에서 약 한 시간 거리
─ Tip. 중간중간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 구역들이 있습니다. 다만 구글맵은 한번 찍은 장소의 안내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을 끄지만 않는다면 문제없습니다.
─ Tip. 미국은 주립공원들이 굉장히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의 장소를 찍고 가시면 가는 길목마다 포인트들이 안내되어 있어 사람이 있는 곳에 멈추셔도 되며, 사람이 없는 포인트도 본인의 마음에 든다면 어디든 방문하셔도 됩니다. 이는 앞으로 방문하실 모든 국립공원(그랜드캐니언 포함)에서도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지온 국립공원" ("Zion National Park", Zion National Park, 1 Zion Park Blvd, Springdale, UT 84767 미국) ★
─ Tip. 밸리 오브 파이어 주립공원에서 약 3시간 거리
─ Tip. 이동 시 보이는 만년설과 도로의 경치도 굉장히 웅장하며, 중간중간 뷰 포인트가 있어 잠깐 들리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Tip. 지온 국립공원은 그랜드캐년만큼 유명한 국립공원입니다. 입장 시간을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페이지" (294 Sandhill Rd, Page, AZ 86040 미국)
─ Tip. 지온 국립공원에서 약 2시간 30분 거리
─ Tip. 근처 10분 거리에 앤텔롭 캐년과 홀스슈밴드가 위치하여 숙소의 위치로 정하였습니다.
▒ 3일차(앤텔롭 캐년 → 홀스슈 벤드 → 모누멘트밸리 → 투바시티(숙소))
"홀스슈 벤드" ("HorseShoe Bend", 1001 Page Parkway, Page, AZ 86040 미국) ★
─ Tip. 페이지에 위치(숙소에서 약 10분)
─ Tip. 강풍이 부는 경우 강한 모래폭풍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전자기기사용에 주의하셔야 하며 사진을 찍으실 경우 모자를 챙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앤터로프 캐년" ("Ken's Tours Lower Antelope Canyon", Indian Rte 222, Page, AZ 86040 미국) ★
─ Tip. 홀스슈 벤드에서 약 10분 거리
─ Tip. 반드시 예약을 확인하시고 시간에 맞춰 방문하셔야 합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장 불가)
"모뉴멘트 밸리" ("Monument Valley Visitor Center", IU.S. 163 Scenic, Oljato-Monument Valley, AZ 84536 미국) ☆
─ Tip. 엔터로프 캐년에서 약 2시간 거리
─ Tip. 미국 서부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한번 다녀오시면 앞으로 수많은 작품들이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여유가 반드시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투바시티" ("Tuba City", 10 Main St, Tuba City, AZ 86045 미국)
─ Tip. 모누멘트 밸리에서 약 2시간 거리
─ Tip.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을이기 때문에 숙소의 장소로 정하였습니다.
▒ 4일차(그랜드캐니언 → 후버댐 → 라스베가스(숙소))
"그랜드캐니언" (Rim Trail, Grand Canyon Village, AZ 86023 미국) ★
─ Tip. 투바시티에서 약 2시간 거리
─ Tip. 대부분의 투어는 마터 포인트(Mather Point) 정도만 짧게 방문하고 다시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랜드캐년에는 수많은 포인트가 있고, 이 루트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는 루트이기에 아래와 같은 포인트들을 들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데저트 뷰 워치타워 → 나바호 포인트 → 모런 포인트 → 그랜드뷰 포인트 → 야키 포인트
→ 마터 포인트 → 야바파이 포인트 →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사인
─ Tip. 갑자기 눈이 오거나 핸드폰이 안 터지기도 하기 때문에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후버댐" (Kingman, AZ 86445 미국) ★
─ Tip. 그랜드캐니언에서 약 4시간 30분 거리
─ Tip. 직접 후버댐 위를 걸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 (3400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미국) ★
─ Tip. 후버댐에서 약 한 시간 거리
─ Tip. 첫날 즐기지 못한 베가스의 밤을 즐기시면 됩니다.
글을 마치며
이번글에서는 라브베가스부터 그랜드캐니언 모누멘트 벨리까지의 여행 루트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자연경관 위주의 여행을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행은 굉장히 인상 깊고 제기 억에 오래 남았었습니다. 그만큼 대자연이 주는 인상이 깊었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여행객은 엘에이와 베가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이러한 루트는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여유가 있다면 한 번쯤 다녀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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