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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투자지표

[주식투자기초지식] 기본적분석 - EPS, PER을 활용한 적정주가 예상

by EARL_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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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PER-주당순이익-주가수익비율-주식투자-주식투자방법-주식

 

글을 시작하며


흔히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EPS가 높은 주를 사는 게 좋다" 또는 "PER이 낮은 주를 사는 것이 좋다"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종종 있다. EPS(Earnings Per Share)과 PER(Price Earnings Ratio)는 기본적 분석에서 쓰이는 지표 중 하나이며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기준 중 하나이다. 수많은 기준 중 하나일 뿐이기에 위의 말들이 100% 성립하진 않는다. 그럼에도 주식 종목을 선정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들이기에 이번 글에서 다뤄보고자 한다.

 

EPS(주당순이익)

(부제: "EPS가 높은 주를 사는게 좋다")


▒  지표의 정의

EPS(주당순이익)=(순이익)/(총 발행주식 수)(단위:원)
*순이익: 기업의 수익에서 비용과 세금을 제외한 이익

 

- EPS(Earnings Per Share)는 1주당 순이익을 뜻하는 기본적 분석에서의 지표 중 하나.
-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의 순이익(당기순이익)을 총 발행 주식수로 나눈 수치.
- 기업이 1주당 얼마의 이익을 창출했는지 알 수 있기에 기업의 수익성 판단에 있어 유용.

 

▒  지표의 의미

- EPS의 값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가 수익 창출력이 좋다는 것
→ 따라서 기업 가치가 높고 이로 인한 주가 상승 가능성도 높다고 예측 가능

- EPS를 통해 단순히 순이익이 높더라도 발행 주식수가 늘어난다면 결과적으로 기업 가치가 오르지 못함.
→ 순이익만 확인하여 기업을 긍정적으로 판단X

- 실제 특정 산업군을 정한 상태에서 여러 가지 기업들 중 한 기업을 선택해야 할 경우
→ EPS를 참고하여 높은 쪽 선택.

- 본인이 선택한 기업들의 EPS가 비슷할 경우
→ 과거 EPS 수치를 참고하여 EPS가 꾸준히 오른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음
→ EPS가 꾸준히 오른 경우 그만큼 경영진의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예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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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주가수익비율)

(부제: "PER이 낮은 주를 사는게 좋다")


▒  지표의 정의

PER(주가수익비율) = (1주당 가격) / (주당순이익(EPS)) (단위: 배)
PER(주가수익비율) = (시가총액)/단기순이익) (단위: 배)
*보통주와 우선주를 무시할 경우 아래의 식을 많이 사용

 

- PER(Price to Earnings Ratio)는 1주당 EPS의 배율을 나타내는 지표
- 차등의결권 주식이 많은 경우 2번째 공식(시가총액 / 단기순이익)을 사용
*차등의결권 예시: Google의 경우 A, B, C로 주식이 나눠져 있다.
- PER의 수치로 주가가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어있는지 확인 가능

 

▒  지표의 의미

- PER 값이 높은 경우
→ 현 주가가 고평가 된 상태

- PER 값이 낮은 경우
→ 현 주가가 저평가 된 상태

- PER의 수치 값 고/저 판단 기준

→ 업계마다 값이 다름. 
→ 예를 들어 반도체 업계의 PER이 10배인 경우, 15배인 종목은 고평가, 5배인 주인 저평가라고 할 수 있음
→ 따라서 PER 값은 업계 기준으로 항상 봐야 함. 개인 기업의 경우만 살피는 경우 신빙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음

- Forward PER의 의미

→  다음 분기 예상수익을 적용하여 계산한 PER 값
→  다음 분기 실적이 크게 변동하는 경우 그에 따라 PER 값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Forward PER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
→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상치이기에 100% 확신할 순 없음

- PER이 낮다고 해서 꼭 저평가된 주라고는 할 수 없다
→ 주가 자체가 낮아져 PER 값이 낮은 경우도 있음
→ 이럴 경우 미래 성장 전망이 부정적인 경우가 많음


글을 마무리 하며


이번 글에서는 기본적 분석의 지표들 중 EPS(주당순이익)과 PER(주가수익비율)에 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은 어느 정도는 종목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긴 하지만 주식에는 항상 답이 없듯, 보다 복잡한 상황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100% 맹신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럼에도 간단히 종목을 판단해 보실 수 있는 기준이 되기에 많은 주식투자 초보자들이 가장 처음 접하는 지표기도 합니다. 그럼 EPS와 PER과 관련된 글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 위키 피디아, 기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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